붙박이장 이것만 보면 

절대 손해 안 봅니다 구매 꿀팁 3

 이사 시즌 봄이 다가 오면서 붙박이장 문의가 

정말 많아졌는데요  알아보셔야 할 것들이 정말 산더미라

막막하고 답답하시죠 ? 

그래서 오늘은 

 정말 중요한 점들만 쏙쏙 모아서 

좋은 붙박이장 고르는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tip 1:  브랜드 vs 사제 ]

붙박이장 구매를 위해 가장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업체 선정입니다

브랜드와 사제의 장단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스타일을 

먼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의 장점 : 

1. 보증된 CS 

2. 중간 정도의 가격 

3. 다양한 고객 후기 

브랜드 단점 

좁은 디자인 선택의 폭 

(tip  유비스 가구는요) 

유비스는 사제의  CS의 취약점을 보완해 

평생 AS를 진행하고 있어요 🙋‍♀️

사제의 장점 

넓은 디자인 선택의 폭

트랜디한 디자인

1:1 맞춤 가능  

사제 단점 

업체마다 다른 중구난방 CS

 비싼가격대 

고객의 적은 후기 

'사제는 싸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주 저렴한 자재로 가성비로 제작하는 곳 빼고는 

1:1 맞춤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브랜드보다 비싼 곳이 

많습니다. 브랜드의 가격은 중간 정도의 가격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tip 2:  뒤판의 종류 꼼꼼히 확인 ]

붙박이장 1~2년 쓸 제품도 아닐 뿐더러 

많은 물건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부 소재 즉 내구성이 정말 중요한데 

사람들은 이 부분을 많이들 간과하시더라구요 

그중 오늘은  뒤판을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를 설명드릴게요 

뒷판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3mm우라를 사용하는 경우와 4.5mm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당연히 더 두꺼운 4.5mm우라를 사용해야 

뒷판고정이 안전하고 짱짱하겠죠?

여기서 또 중요한게 뒷판을

어떤 식으로 고정하느냐 입니다.

아래 사진은 일반 타카로 고정했을 경우 입니다.

세게 두드리고 밀어보니 뒷판이 툭!!하고 빠져 버리네요ㅠ.ㅠ

타카고정은 예로부터 임시고정용으로 사용했는데 

언젠가부터 붙박이장 뒷판을 타카로 고정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뒤판이 꿀렁거리는 현상이 생기면서

 내부로 곰팡이가 침투하기에도 좋은 환경이 되어버렸죠ㅜㅜ



뒷판은 4.5T우라를 기본으로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타카핀고정보다는 피스고정을 해야 짱짱하고

튼튼하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외관보다 중요한게 내부에요 붙박이장은 내부자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제작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이 결정되거든요....

[tip 3:  시공방법  꼼꼼히 확인 ]

붙박이장은 시공법이 생명이라는 

사실 아셨나요 ? 

붙박이장은 시공을 통해 설치가 

되기때문에 개개인 시공기사님들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공법을 채택하느냐에따라 

붙박이장의 퀄리티가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납니다 

현재 국내 붙박이장 업체의 시공법은 

크게 통장 조립 방식 -  엔드리스 조립 - 넉다운조립 방식입니다 

통장 조립 방식은

말그대로 공장에서 상하부 통을 만들어서 현장에서 조립을 하며 

시공상의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디테일에서 크게 떨어지고 

부피가 커  주변 인테리어 파손 위험도 큽니다

사제 업체나 작은 기업이 채택하는 방식입니다 

엔드리스 조립 방식

세워서 조립을 하는 방식, 한쪽에서 차례대로 분해 및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동시 부피가 적고, 주변 물건의 파손위험이 적으며  

넉다운 방식

눞혀놓은 상태에서 통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최소 2인의 작업자가 필요하지만

넉다운 조립 철물을 사용하면 분리및 분해가 가능합니다 

기술과 자본력이 받쳐주는 국내 대형 브랜드에서는  

엔드리스 또는 넉다운 형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유비스 가구는 

어떤 시공법을 사용하나요 ? 

 엔드리스 블록형 넉다운 조립방식 

국내 가장 진화된 조립 방식이며 

세워서 조립이 가능해 주변 인테리어를 손상 시키지 않으며 

넉다운 조립법을 활용,  모든 선반이 완전히 

분리가 가능한 최신 시공법입니다 

[ 사용하면서 내부 구조 변경이 가능한가?] 

이 부분에서는 약간 생소하실 텐데요 

국내에서는 '없었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붙박이장을 한번 설치하고 나면 

설치 되는 특성상 내부 구조를

 자유 자재로 옮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내부 구조를 옮길 수 없어서 

분명 여러분은 불편한 점을 

알게 모르게 겪고 계셨을 겁니다 

예를들어

부피가 큰 패딩이나 코트가 많은 겨울

긴 옷장이 부족해 질질 끌리는 채로 썼던 경험, 

 부피가 크고 보기 싫은 물건을 두려고 

붙박이장을 설치 했지만

막상 사이즈가 안 맞으면 

밖 에다 보관하는 일도 많구요 

옷은 계절마다 바뀌고 

수납 물건은 바뀌는데 

붙박이장 내부 구조는 늘 고정되어 있었죠 ??

Q

내부 구조 변경

왜 어려운건가요? 







[ 외부에서 결합 되는 통조립 방식 ]

통 조립 방식은 공장에서 통으로 제작해

통과 통을 피스로 조립하는 방식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선반을 위아래로 옮기거나 

서랍을 추가 하는 수준의 구조 변경은 가능하지만 

혁신적으로 완전히 바꾸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특히, 중간에 위치한 고정 선반은 절대로 

옮길 수 없습니다 

Q

내부 구조 변경

어떻게 바꿀 수 있나요 ? 



✅모든 서랍이 분리 되는 기술 

✅모든 선반이 분리 되는 기술 

✅ 넉다운 조립 방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화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1년 2년 쓰고 버릴게 아니라

오래 쓸 붙박이장인 만큼 

기술력이나 설치 방식에 

대해서도 꼭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